유플레이레포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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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료로 해야 한다’를 포함하는 기타 의견이 10%를 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디지털음악 유료화에는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특히 음반 구입비가 감소한 이유에 대해 ‘MP3 파일을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가 39.4%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56.8%의 응답자가 ‘외모지상주의 프로젝트 앨범에 기인한 음반의 질적 저하’를 꼽아 가요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MP3의 확산과 음반시장의 상관관계’ ‘적절한 유료화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저작권 문제를 바라보는 실 소비자들의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MP3는 무료음악 청취용 75.5%

 음원권리단체와 이동통신사 간 MP3폰의 저작권 침해 논란을 둘러싸고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미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17일 현재 설문조사에 참여한 2868명의 세티즌 회원 가운데 75.5%(2166명)가 MP3파일을 ‘무료다운 음악 청취용으로 사용한다’고 답한 것이다. 논란의 핵심이 불법MP3파일의 재생여부이기 때문이다 결과는 예상대로다.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 세티즌닷컴(http://www.cetizen.com)이 지난 14일부터 진행중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75% 이상의 네티즌이 MP3 파일의 활용 용도로 ‘무료 다운 음악 파일 청취’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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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법 사용자 배려도 중요=이번 조사의 핵심은 역시 ‘MP3파일의 활용 용도’를 묻는 항목이다.
 ◇음악만 좋다면=소비자들의 인식은 ‘인터넷을 통한 MP3 파일의 자유로운 복사는 어떤 영향을 미쳤나’라는 질문에서 보다 명확히 드러난다.

MP3는 무료음악 청취용 75.5%
 적법성 논란은 있지만 30%의 응답자가 ‘음반의 실구매전, 구매 가치 여부 테스트용으로 MP3파일을 사용한다’고 답한 것도 ‘좋은 음악은 사서 듣는다’는 소비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현재 음원권리자들이 MP3폰에서 승인받지 않은 MP3 파일 재생을 제한하려는 이유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향후 MP3폰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중복응답 가능) 그러나 ‘어학 등 교육용 파일 청취(17.8%)’와 ‘구매한 음악CD의 직접 인코딩 후 청취(18.1%)’라는 응답 역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유료화에 대해 피부로 체감하는 거부감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MP3파일의 적절한 유료화 대책을 묻는 질문에 ‘월 1000원에 무제한 다운로드’라고 답한 소비자들이 30.7%로 가장 많았으며 ‘곡당 100원’이라는 대답이 25.1%로 2위를 차지한 것. ‘제조사가 저작권자에게 일정액을 보상하는 사적복제보상금 제도의 도입’이 17.8%로 뒤를 이었다. 대다수가 불법 무료다운 음악을 청취하는 데 MP3 파일을 활용하고 있지만 이 때문에 합법 사용자를 싸잡아 제재해선 안 된다는 주장에도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다
 ◇유료화 인식 확산, 부담은 싫어=각종 게시판에서 무조건적 무료화 요구가 줄어들면서 업계 기대치가 커지고 있지만 각론에서는 여전히 소비자와 음원권리자의 인식 차이가 드러났다. 때문에 음악계가 이번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디지털음악의 적절한 가격 책정에 나선다면 윈윈하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료’를 선호해온 그동안의 소비자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면서도 인식전환과 함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MPthree는 무료음악 청취용 7five.five%

‘MP3는 역시 무료 음악 청취용!’
MP3는 무료음악 청취용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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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MP3가 ‘음반 구입 비용의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은 32.6%인 반면, ‘새 음반 및 가수에 대한 빠른 정보 습득’이라는 순기능을 강조한 응답은 58.2%에 달했기 때문이다 ‘가요, 팝 등이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지 않았다면 음반을 더 많이 구매했을 것’이라는 대답(12.9%)보다 ‘구매량은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대답(28.5%)이 많이 등장한 것도 소비자들이 MP3 확산과 음반구입의 상관관계를 크게 보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