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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현대정보기술·LG산전·LG CNS·대우정보시스템 등 대형 SI업체들은 물론 유럽 차상신호시스템 전문업체들은 다음달 2일 입찰마감을 앞둔 ATP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한 기업간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막바지 물밑 협상을 진행중이다.
다. 삼성SDS는 특히 알카텔과 컨소시엄 구성 합의가 끝나는대로 이번 주 내에 국내 중소업체를 포함한 컨소시엄 발대식을 거행하고 사업 참여를 formula화한다는 계획이다.
1500억원 규모 철도청 `ATP`프로젝트 수주전 `점화`


 올 상반기 자동열차제어시스템(ATP·ATC)을 국책과제課題 일환으로 개발한 바 있는 LG산전은 오래 전부터 기술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프랑스의 알스톰과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일찌감치 결정하고 프로젝트 수주 의욕을 불태우고 있따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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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원 규모 철도청 `ATP`프로젝트 수주전 `점화`
 삼성SDS는 이미 유럽연합(EU) 철도 차상신호를 통합한 프랑스의 알카텔과 제휴를 통한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하고 막바지 작업을 서두르고 있따 삼성SDS 철도사업팀 관계자는 “차상 신호와 관련해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알카텔과의 제휴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구체적인 사업수행 범위와 인적 구성 요소 등 핵심적인 사항에 대해 이견을 조정중”이라고 말했다.
 대형 SI업체들은 사업주관기관인 철도청이 이번 사업에서 유럽형 차상신호방식인 ‘ERTMS(European Railway Traffic Management System)/ETCS(European Train Control system)’를 도입·국산화한다는 데 최우선 방침을 둠에 따라 알카텔·알스톰·봄바르디에·안살도(CSEE)·인벤시스시그널·지멘스 등 ETCS시스템 공급실적을 가진 유럽 6개사를 대상으로 물밑에서 치열한 제휴협상을 벌이고 있따
 이에 따라 이번 사업 수주전 구도는 일단 삼성, LG, 현대간 3파전 양상으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정보기술이 다른 컨소시엄에 들어갈 경우 삼성과 LG간 맞대결로 좁혀질 가능성도 있따 SI업체들은 기술제안서 작성기간을 감안해 이번 주 중 유럽계 ETCS시스템 업체들과의 제휴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철도청은 다음달 2일 제안서 제출 및 입찰을 마감하고 기술제안서 평가(점수 비중 80%)를 통과(기준점수 70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 평가(20%)를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업체를 가리고 다음달 20일께 정식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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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000억원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자동여객수송시스템(IAT) 프로젝트 수주전에 뛰어들었던 현대정보기술도 이번 사업의 참여 기회를 적극 엿보고 있따 한철호 상무는 “봄바르디에·지멘스 두 회사 중 최종적으로 한 곳을 제휴사로 선정할 예정”이라면서도 “주사업자 또는 타 컨소시엄에 들어가는 것 중에서 유리한 쪽으로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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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산전측은 “자동열차제어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ATP사업 수주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따

 LG CNS도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그룹 관계사인 LG산전과 협력할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따 이에 대해 LG CNS 관계자는 “LG산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별도의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세부적인 사항에서 이견이 있지만 그룹사간 경쟁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것”이라고 말해 LG산전과의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1500억원 규모 철도청 `ATP`프로젝트 수주전 `점화`

 SOC사업에서 실적을 거둬온 대우정보시스템도 이번 사업 참여를 준비하고 있따 박경철 사장은 “그동안 지하철·철도 신호·역무자동화·통신 시스템 구축사업을 잇따라 수행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 수주전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주사업자가 아닌 협력업체로 타 컨소시엄에 들어가는 방안(方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말 시스템통합(SI) 시장판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1500억원 규모의 ‘차상(車上)신호(ATP:Automatic Train Protection)시스템 구축 사업’을 겨냥한 국내 시스템통합(SI) 업계와 외국 차상신호업계간 컨서시엄 구성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따
 한편 이 사업을 총괄하는 철도청 열차제어팀의 손운락 팀장은 “국내 최초로 차상신호 방식을 도입하기 때문에 유럽형 차상신호 기술을 이전받아 어떻게 잘 국산화하느냐가 관건”이라며 “ERTMS시스템 실적을 보유한 유럽 6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ATP시스템 기술이전·국산화율이 50%를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