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법,정책] 한국 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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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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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사건이후 노동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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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기억력이 떨어진다고들 한다. 계절 따라 다르지만 곡식이삭줍기는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레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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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학년이 되면서 꽁보리밥 도시락이 부끄러워 집까지 뛰어가서 점심을 먹곤 했다. (다슬기와 토끼는 선생님들의 간식 거리였다.
어머니의 이야기
근현대사 어머니 이야기
근현대사를 겪은 부모님의 이야기를 통해 바라본 역사(歷史)
60~70 년대 기억은 춥고 배고팠던 기억이다.
그때 겨울은 더 추웠을 텐데 말이다. 그땐 다들 그랬었다고 모이면 그 얘기다. 책상, 걸상 없이 한마루 바닥에서 방석도 없이 공부했고 소풍 때면 30원만 있으면 행복했다. 부모님이 일하러 나가시면 어린동생을 업고 엄마를 찾아 젖을 먹이러 다녔고, 말려놓은 메주도 맛있는 간식거리였다. 그런데 옛 기억들은 더 새로워지는 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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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를 겪은 부모님의 이야기를 통해 바라본 역사
7~80년대 회사생활에서는 직접 노동운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사람들을 통해 노동운동의 활발함을 느낄 수 있었다. 급식으로 옥수수 죽이 나오면 더없어 즐거웠다.
[행정,법,정책] 한국 근현대사
단체 기합이란건 지금도 변함없지만 그땐 선생님의 타이어 슬리퍼로 손바닥을 맞곤 했었다. 지금은 덧버선이나 실내화가 있지만 우리에겐 그런 것이 없었다. 야외활동이라는 명목아래 다슬기도 잡고 송충이도 잡고 겨울 난로에 쓸 솔방울도 따고, 눈이 오면 토끼도 잡으러 다녔었다.
검정고무신으로 벌을 잡아 꿀을 먹었으며 찰흙으로 만들기 놀이도 한 것 같다.
